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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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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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1 | 223 |
86 | 한반도의 영역 | 김우영 | 2012.11.12 | 317 | |
85 | 한송이 들에 핀 장미 | 유성룡 | 2006.07.18 | 4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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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수필 | 한중 문학도서관 개관 운영계획 | 김우영 | 2015.06.04 | 258 |
81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54 | |
80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1 | |
79 | 시 |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 강민경 | 2015.05.13 | 348 |
78 | 할머니의 행복 | 김사빈 | 2010.03.09 | 901 | |
77 | 할미꽃 | 성백군 | 2006.05.15 | 200 | |
76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80 |
75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31 | 122 |
74 | 시 |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2 | 244 |
73 | 시 | 해 돋는 아침 | 강민경 | 2015.08.16 | 205 |
72 | 해 바 라 기 | 천일칠 | 2005.02.07 | 264 | |
71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86 | |
70 | 해 후(邂逅) | 천일칠 | 2005.01.27 | 212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