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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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 모닥불도 처음엔 | 강민경 | 2010.06.15 | 889 | |
638 | 시인의 가슴 | 유성룡 | 2010.06.12 | 880 | |
637 | 자유의지 | 박성춘 | 2010.05.23 | 750 | |
636 | 마흔을 바라보며 | 박성춘 | 2010.05.21 | 822 | |
635 | 007 | 김우영 | 2010.05.21 | 979 | |
634 | 가시버시 사랑 | 김우영 | 2010.05.18 | 1405 | |
633 |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 박성춘 | 2010.11.21 | 754 | |
632 | 내 삶의 향기 | 박영숙영 | 2010.12.13 | 682 | |
631 | 그리움 이었다 | 강민경 | 2010.12.01 | 734 | |
630 | 근작시조 3수 | son,yongsang | 2010.04.24 | 914 | |
629 | 긴간사(緊幹事) | 유성룡 | 2010.04.23 | 780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