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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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 여백 채우기 | 박성춘 | 2009.04.29 | 592 | |
660 | 시 |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03 | 397 |
659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8 | |
658 | 시 | 여한 없이 살자구 2 | 유진왕 | 2021.08.10 | 166 |
657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87 |
656 | 시 | 여행-고창수 | 미주문협 | 2017.06.29 | 176 |
655 |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 이승하 | 2005.07.10 | 805 | |
654 | 여행은 즐겁다 | 김사빈 | 2008.06.12 | 340 | |
653 | 여행을 떠나면서 | 김사빈 | 2005.09.05 | 348 | |
652 |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 박성춘 | 2007.06.25 | 332 | |
651 | 시 |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 유진왕 | 2021.07.27 | 263 |
650 | 시조 | 연(鳶)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16 | 125 |
649 | 시 | 연緣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23 | 138 |
648 | 시 |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 정용진 | 2015.03.07 | 172 |
647 | 연두빛 봄은 | 김사빈 | 2005.05.08 | 366 | |
646 | 연륜 | 김사빈 | 2008.02.10 | 174 | |
645 | 시 |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 박영숙영 | 2021.03.03 | 130 |
644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37 |
643 | 연어 | 복 영 미 | 2006.01.26 | 273 | |
642 | 연이어 터지는 바람 | 성백군 | 2010.08.22 | 983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