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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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시 |
4월의 시-박목월
![]()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696 |
108 | 시 |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2 | 101 |
107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312 |
106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17 |
105 |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책』을 생각해보자! | 김우영 | 2012.04.21 | 491 | |
104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22 |
103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2 |
102 | 40년 만의 사랑 고백 | 성백군 | 2013.06.26 | 215 | |
101 | 수필 |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 정용진 | 2021.03.05 | 198 |
100 | 4 월 | 성백군 | 2006.08.18 | 206 | |
99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12 | 71 |
98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1 |
97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62 | |
96 | 3월에 대하여 | 김사빈 | 2007.03.18 | 203 | |
95 | 시 | 3월-목필균 | 오연희 | 2016.03.09 | 455 |
94 | 3월 | 강민경 | 2006.03.16 | 162 | |
93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250 |
92 | 30여년 세월의 스승 권태을 선생님께 | 이승하 | 2004.09.20 | 766 | |
91 |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 김연실 | 2006.02.27 | 314 | |
90 |
2잘 살아춰
![]() |
박동일 | 2006.05.11 | 380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