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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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 | 시 |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 |
오연희 | 2017.06.30 | 114 |
2206 | 시 | 햇빛 꽃피웠다 봐라 | 강민경 | 2017.01.23 | 111 |
2205 | 해질무렵 | patricia m cha | 2007.09.08 | 198 | |
2204 | 시 |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12.16 | 140 |
2203 | 해바라기 | 백야/최광호 | 2005.07.28 | 184 | |
2202 | 시 | 해를 물고 가는 새들 | 강민경 | 2014.07.02 | 216 |
2201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161 |
2200 | 해는 저물고 | 성백군 | 2008.09.23 | 143 | |
2199 | 해는 달을 따라 돈다 | JamesAhn | 2007.08.25 | 324 | |
2198 | 해 후(邂逅) | 천일칠 | 2005.01.27 | 199 | |
2197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69 | |
2196 | 해 바 라 기 | 천일칠 | 2005.02.07 | 244 | |
2195 | 시 | 해 돋는 아침 | 강민경 | 2015.08.16 | 194 |
2194 | 시 |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2 | 235 |
2193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31 | 102 |
2192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61 |
2191 | 할미꽃 | 성백군 | 2006.05.15 | 189 | |
2190 | 할머니의 행복 | 김사빈 | 2010.03.09 | 884 | |
2189 | 시 |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 강민경 | 2015.05.13 | 331 |
2188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07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