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9 | 진달래 | 강민경 | 2006.04.22 | 270 | |
648 |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 성백군 | 2013.07.29 | 270 | |
647 | 채 송 화 | 천일칠 | 2005.01.10 | 271 | |
646 |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5.11 | 271 | |
645 | 그렇게 그때 교태를 | 서 량 | 2005.09.19 | 271 | |
644 | 축시 | 손홍집 | 2006.04.07 | 271 | |
643 | 시 |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 오연희 | 2016.11.30 | 271 |
642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71 |
641 | 달팽이 여섯마리 | 김사빈 | 2005.10.12 | 272 | |
640 | 칡덩쿨과 참나무 | 성백군 | 2005.11.24 | 272 | |
639 | 인연이란 | 김사빈 | 2012.03.04 | 272 | |
638 | 시 | 꽃 학교, 시 창작반 | 성백군 | 2014.06.14 | 272 |
637 | 수필 | 한국어(동심의 세계)-이용우 | 미주문협관리자 | 2016.11.02 | 272 |
636 | 어젯밤 단비 쏟아져 | 서 량 | 2005.07.28 | 273 | |
635 | 년말 | 성백군 | 2005.12.19 | 273 | |
634 | 시 | 비와 외로움 | 강민경 | 2018.12.22 | 273 |
633 | 시 | 탄탈로스 산닭 | 강민경 | 2017.12.18 | 274 |
632 | 노란리본 | 강민경 | 2005.06.18 | 275 | |
631 | 시 |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 son,yongsang | 2015.08.14 | 275 |
630 | 시 |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13 |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