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람 / 천숙녀
누군가
빈방에
물빛 벽지 바르네
두터운 창 가르며 눕는 저 달 모습으로
성심껏 동양화 한 폭 그려주고 있었네
질 긴
목숨 하나
끌고 밀어 당길 때
저무는 언덕에서 불사르는 그대 손길
그리움 화음으로 받쳐 불러주는 노랫소리
하늘을
씻고 닦아
물소리 심겠다
마주 보아 가슴 치는 실바람 이름 얹어
외줄의 쓸쓸한 허기 시(詩) 한편을 빚겠다
실바람 / 천숙녀
누군가
빈방에
물빛 벽지 바르네
두터운 창 가르며 눕는 저 달 모습으로
성심껏 동양화 한 폭 그려주고 있었네
질 긴
목숨 하나
끌고 밀어 당길 때
저무는 언덕에서 불사르는 그대 손길
그리움 화음으로 받쳐 불러주는 노랫소리
하늘을
씻고 닦아
물소리 심겠다
마주 보아 가슴 치는 실바람 이름 얹어
외줄의 쓸쓸한 허기 시(詩) 한편을 빚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89 | 시조 |
독도 -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2 | 168 |
1488 | 시조 |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20 | 119 |
1487 | 시조 |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8 | 66 |
1486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1.23 | 116 |
1485 | 시조 |
독도-고백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5 | 102 |
1484 | 시조 |
독도-문패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3 | 93 |
1483 | 시조 |
독도-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6 | 159 |
1482 | 시조 |
독도-실핏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19 | 93 |
1481 | 시조 |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06 | 77 |
1480 | 시조 |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05 | 149 |
1479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7.29 | 101 |
1478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4 | 117 |
1477 | 시조 |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31 | 125 |
1476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3 | 123 |
1475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17 | 203 |
1474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8 | 111 |
1473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5 | 117 |
1472 | 돈다 (동시) | 박성춘 | 2012.05.30 | 170 | |
1471 |
돌담 길
![]() |
김사빈 | 2012.05.25 | 122 | |
1470 |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 성백군 | 2013.03.30 | 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