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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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 시 | 지상에 내려온 별 | 강민경 | 2014.04.03 | 187 |
1184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187 |
1183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87 |
1182 | 시 | 봄의 꽃을 바라보며 | 강민경 | 2018.05.02 | 187 |
1181 | 시 | 슬픈 인심 | 성백군 | 2015.01.22 | 186 |
1180 | 시 | 그의 다리는 | 박성춘 | 2015.06.15 | 186 |
1179 | 시 | 대낮인데 별빛이 | 강민경 | 2017.12.07 | 186 |
1178 | 시 |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9.21 | 186 |
1177 | 내 사월은 | 김사빈 | 2006.04.04 | 185 | |
1176 | 원죄 | 이월란 | 2008.03.21 | 185 | |
1175 | 안부 | 김사빈 | 2011.12.31 | 185 | |
1174 | (단편) 나비가 되어 (2) | 윤혜석 | 2013.06.23 | 185 | |
1173 | 시 | 촛불 | 강민경 | 2014.12.01 | 185 |
1172 | 시 | 눈높이대로 | 강민경 | 2016.02.16 | 185 |
1171 | 시 | 뭘 모르는 대나무 | 강민경 | 2015.04.30 | 185 |
1170 | 시 | 신(神)의 마음 | 작은나무 | 2019.03.29 | 185 |
1169 | 시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06 | 185 |
1168 | 약속 | 유성룡 | 2006.05.26 | 184 | |
1167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84 |
1166 | 시 | 새분(糞) | 작은나무 | 2019.03.12 | 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