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04 11:18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더하기 곱.png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 ?
    young kim 2021.03.05 12:04
    제 이름은 young kim 입니다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6 신록의 축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04 5
2265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8 10
2264 그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2 16
2263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05 18
2262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14 28
2261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32
2260 시조 오늘도 독도시인 2024.03.10 33
2259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35
2258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2.06.23 36
2257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37
2256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39
2255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40
2254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40
2253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file 미주문협 2020.09.06 41
2252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41
2251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43
2250 시조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9 43
2249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43
2248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46
2247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