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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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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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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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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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9 | 560 |
| 1660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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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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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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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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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3 | 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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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1 | 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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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