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 천숙녀
7부 능선 허리쯤에 칭칭 감긴 칡넝쿨
그 사이 고수머리 구부정히 비틀려
움켜쥔
청복의 햇살
함초롬히 웃고 있네
힘겨워 어찌 견뎠니 잔설을 녹이느라
울어도 시원찮을 웃음이 깊고 깊어
차라리
빈 바구니가
섭섭하지 않았다
고사리 / 천숙녀
7부 능선 허리쯤에 칭칭 감긴 칡넝쿨
그 사이 고수머리 구부정히 비틀려
움켜쥔
청복의 햇살
함초롬히 웃고 있네
힘겨워 어찌 견뎠니 잔설을 녹이느라
울어도 시원찮을 웃음이 깊고 깊어
차라리
빈 바구니가
섭섭하지 않았다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거울 앞에서 / 천숙녀
봄 / 천숙녀
빈터 / 천숙녀
귀중한 것들 / 김원각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고사리 / 천숙녀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우수(雨水) / 성백군
연리지(連理枝 ) 사랑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장날 / 천숙녀
서성이다 / 천숙녀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삼월 / 천숙녀
중심(中心) / 천숙녀
별처럼-곽상희
우리 사랑 / 천숙녀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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