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 천숙녀
7부 능선 허리쯤에 칭칭 감긴 칡넝쿨
그 사이 고수머리 구부정히 비틀려
움켜쥔
청복의 햇살
함초롬히 웃고 있네
힘겨워 어찌 견뎠니 잔설을 녹이느라
울어도 시원찮을 웃음이 깊고 깊어
차라리
빈 바구니가
섭섭하지 않았다
고사리 / 천숙녀
7부 능선 허리쯤에 칭칭 감긴 칡넝쿨
그 사이 고수머리 구부정히 비틀려
움켜쥔
청복의 햇살
함초롬히 웃고 있네
힘겨워 어찌 견뎠니 잔설을 녹이느라
울어도 시원찮을 웃음이 깊고 깊어
차라리
빈 바구니가
섭섭하지 않았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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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 옛날에 금잔디 | 서 량 | 2005.11.26 | 515 | |
623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58 |
622 | 시 | 오, 노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08 | 87 |
621 | 시 |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26 | 148 |
620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89 |
619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32 |
618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89 |
617 | 오늘은 건너야 할 강 | 윤혜석 | 2013.06.27 | 263 | |
616 | 오늘은 묻지 않고 듣기만 하리 | 전재욱 | 2004.11.30 | 475 | |
615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40 |
614 | 시 | 오디 상자 앞에서 | 강민경 | 2014.06.15 | 371 |
613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43 | |
612 | 오래 앉으소서 | 박동일 | 2006.05.11 | 431 | |
611 | 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 성백군 | 2012.04.22 | 345 | |
610 | 시 | 오월 | 하늘호수 | 2017.05.09 | 131 |
609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30 |
608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78 |
607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85 |
606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87 |
605 | 시 | 오월의 아카사아 | 성백군 | 2014.06.08 | 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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