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13 08:07

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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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울림.jpg

 

귀 울림 / 천숙녀

 

늬 누굴 만나려고

그리 바쁜 걸음일까

 

풀잎 부딪는 소리 있어

흩날리는 영혼 있어

 

바람에

찢겨졌는지

날개 짓 멈추었다


  1. 거울 앞에서 / 천숙녀

  2.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3. 봄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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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6. 3월의 노래 / 천숙녀

  7. 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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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10.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11. 연(鳶) / 천숙녀

  12. 펼쳐라, 꿈 / 천숙녀

  13. 산행 / 성백군

  14. 침 묵

  15.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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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순수

  19. 들풀 . 1 / 천숙녀

  20. 들풀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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