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울림 / 천숙녀
늬 누굴 만나려고
그리 바쁜 걸음일까
풀잎 부딪는 소리 있어
흩날리는 영혼 있어
바람에
찢겨졌는지
날개 짓 멈추었다
귀 울림 / 천숙녀
늬 누굴 만나려고
그리 바쁜 걸음일까
풀잎 부딪는 소리 있어
흩날리는 영혼 있어
바람에
찢겨졌는지
날개 짓 멈추었다
거울 앞에서 / 천숙녀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봄볕 / 천숙녀
하나 됨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3월의 노래 / 천숙녀
귀 울림 / 천숙녀
가고 있네요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연(鳶) / 천숙녀
펼쳐라, 꿈 / 천숙녀
산행 / 성백군
침 묵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기도처 / 천숙녀
나목(裸木) / 천숙녀
순수
들풀 . 1 / 천숙녀
들풀 . 2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