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16 12:52

연(鳶)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png

 

()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9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516
2268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303
2267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김우영 2011.10.01 673
2266 빈 집 성백군 2005.06.18 256
2265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574
2264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53
2263 낙관(落款) 성백군 2011.01.07 514
2262 무 궁 화 강민경 2005.07.12 330
2261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55
2260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670
2259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전재욱 2005.01.01 344
2258 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560
2257 흰 머리카락 성백군 2005.08.26 267
2256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871
2255 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오정방 관리자 2004.07.24 487
2254 그대! 꿈을 꾸듯 손영주 2008.02.28 392
2253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강민경 2010.07.06 1002
2252 모닥불도 처음엔 강민경 2010.06.15 890
2251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833
2250 우리말 애용론 김우영 2011.04.20 5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