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의 문학서재






오늘:
27
어제:
111
전체:
693,328

이달의 작가

시인

2021.03.17 19:18

정종환 조회 수:162

바다 

모래밭

조약돌 침대에

누워

하늘을 올려보니

또 다른 바다에

내가 보인다

 

구름 

물고기 떼 

갈매기 날아가고

누군가

보트 타다

그만

풍덩

 

비가 쏟아진다

 

얼굴을 닦고

두 바다가 만나는

그 곳을 바라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I saw like it everyday 정종환 2025.10.29 341
공지 The Principle of Loving [1] 정종환 2025.10.27 372
공지 The Quiet Hudson River 정종환 2025.05.28 691
22 철학한다는 것은 [2] 정종환 2021.03.19 124
21 벌레 [3] 정종환 2021.03.17 118
20 Kg Ib [2] 정종환 2021.03.17 124
19 그렇지만 [2] 정종환 2021.03.17 110
18 존재 이유 [3] 정종환 2021.03.17 117
» 시인 [2] 정종환 2021.03.17 162
16 희생 [3] 정종환 2021.03.17 112
15 아침 인사 [3] 정종환 2021.03.17 122
14 기적의 뿌리 [2] 정종환 2021.03.17 2312
13 노랑 나비 흰 나비 [2] 정종환 2021.03.17 116
12 수어지교 [2] 정종환 2021.03.17 149
11 손톱 [3] 정종환 2021.03.17 521
10 간이역 [2] 정종환 2021.03.17 101
9 [2] 정종환 2021.03.17 130
8 당신에게 [2] 정종환 2021.03.17 2356
7 고모할머니 [2] 정종환 2021.03.17 104
6 벌 4 [2] 정종환 2021.03.17 106
5 콩나물 [2] 정종환 2021.03.17 92
4 돼지 저금통 [2] 정종환 2021.03.17 144
3 철의 법칙 [2] 정종환 2021.03.17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