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1 11:10

들풀 . 1 / 천숙녀

조회 수 24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갈매들풀 2.jpg

 

들풀 . 1 / 천숙녀

그 누가

들풀에게

연약하다 말을 했나

혈 모으는 저 발가락 생명의 질긴 뿌리

팍팍한

표층을 걷고

일어서는 푸른 숨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9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40
788 밤 손님 성백군 2006.08.18 241
787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강민경 2016.10.01 241
786 물웅덩이에 동전이 강민경 2018.04.19 241
785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41
784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42
783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2
782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42
781 물속, 불기둥 하늘호수 2016.07.05 242
780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242
779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43
778 꽃피는 고목 강민경 2007.12.08 243
777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43
776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4.02 243
775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43
774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뉴요커 2005.11.11 244
773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44
772 여든 여섯 해 이월란 2008.03.12 244
771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244
770 달, 그리고 부부 하늘호수 2016.10.02 244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