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꽃 / 천숙녀
상봉동 독도사관에도 별이 뜰 수 있을까
건조한 머릿결 참빗으로 빗겨본다
짠 눈물 목구멍으로
참 많이도 삼켰잖아
숲으로 날고 싶은 새 푸드득 날아올라
표정 잃은 얼굴에도 입 꼬리 올라가고
손마디 새기는 나이테
살 속 깊이 박혀있다
환한 꽃 / 천숙녀
상봉동 독도사관에도 별이 뜰 수 있을까
건조한 머릿결 참빗으로 빗겨본다
짠 눈물 목구멍으로
참 많이도 삼켰잖아
숲으로 날고 싶은 새 푸드득 날아올라
표정 잃은 얼굴에도 입 꼬리 올라가고
손마디 새기는 나이테
살 속 깊이 박혀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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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4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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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 | 시조 |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8.10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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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 시조 |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6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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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6 | 81 |
2050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1 | 81 |
2049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8 |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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