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4 11:32

환한 꽃 / 천숙녀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한 꽃.jpg

 

환한 꽃 / 천숙녀

 

상봉동 독도사관에도 별이 뜰 수 있을까

건조한 머릿결 참빗으로 빗겨본다

짠 눈물 목구멍으로

참 많이도 삼켰잖아

숲으로 날고 싶은 새 푸드득 날아올라

표정 잃은 얼굴에도 입 꼬리 올라가고

손마디 새기는 나이테

살 속 깊이 박혀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 호수 같은 밤 바다 강민경 2011.05.12 440
44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8 7
43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494
42 혼돈(混沌) 신 영 2008.05.27 221
41 혼자 남은날의 오후 강민경 2008.10.12 212
40 기타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강창오 2016.08.27 433
39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35
38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12
37 화 선 지 천일칠 2005.01.20 454
36 화가 뭉크와 함께 이승하 2006.02.18 2305
35 화려한 빈터 강민경 2016.09.07 243
34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302
33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193
32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35
31 환생 강민경 2015.11.21 199
30 시조 환절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3 103
»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83
28 황선만 작가 7번째 수필집 팬 사인회l 김우영 2012.05.12 437
27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85
26 황혼 결혼식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01 358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