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4 11:32

환한 꽃 / 천숙녀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한 꽃.jpg

 

환한 꽃 / 천숙녀

 

상봉동 독도사관에도 별이 뜰 수 있을까

건조한 머릿결 참빗으로 빗겨본다

짠 눈물 목구멍으로

참 많이도 삼켰잖아

숲으로 날고 싶은 새 푸드득 날아올라

표정 잃은 얼굴에도 입 꼬리 올라가고

손마디 새기는 나이테

살 속 깊이 박혀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3 123
1748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23
1747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3
1746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3 123
1745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28 123
1744 미망 (未忘) 이월란 2008.02.17 124
1743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24
1742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4
1741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4
1740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24
1739 시조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0 124
1738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24
1737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24
1736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124
173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8 124
1734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124
1733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1 124
1732 기타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file 독도시인 2022.02.22 124
1731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4
1730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5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