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님의 생각으로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늦은 변명
늦봄의 환상
늦깎이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늦가을 억새 / 성백군
늦가을 빗길 / 성백군
늦가을 땡감 / 성백군
늙은 등 / 성백군
늙은 팬티
느티나무 / 천숙녀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눈으로 말하는 사람
눈물의 배경
눈물로 / 천숙녀
눈물꽃 / 천숙녀
눈망울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눈높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