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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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 | 시 | 나의 변론 | 강민경 | 2018.02.13 | 320 |
1712 | 수필 |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5.12.24 | 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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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 나의 탈고법 | 김우영 | 2009.04.04 | 6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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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 낙엽 이야기 | 성백군 | 2007.03.15 | 202 | |
1703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4 |
1702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