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평 안
숨은 꽃 / 천숙녀
늙은 등 / 성백군
죽을 것 같이 그리운...
우리들의 시간
카일루아 해변
통성기도
봄날의 기억-성민희
11월의 이미지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숨은 사랑 / 성백군
생의 결산서 / 성백군
수국
시인이여 초연하라
벽
나의 가을
돈다 (동시)
낙엽단상
납작 엎드린 깡통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