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9 14:33

말의 맛 / 천숙녀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말의 맛.jpg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1. 마지막 잎새 / 성백군

  2. No Image 21May
    by 박성춘
    2010/05/21 by 박성춘
    Views 822 

    마흔을 바라보며

  3. No Image 27Jan
    by 천일칠
    2005/01/27 by 천일칠
    Views 486 

    막 작 골

  4. No Image 14Apr
    by 하늘호수
    2020/04/14 by 하늘호수
    in
    Views 81 

    막힌 길 / 성백군

  5. No Image 10Jul
    by 이승하
    2005/07/10 by 이승하
    Views 369 

    만남을 기다리며

  6. No Image 24Apr
    by 손영주
    2007/04/24 by 손영주
    Views 236 

    만남의 기도

  7. 만추晩秋 / 천숙녀

  8.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9.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10.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11. 말씀 / 천숙녀

  12. 말의 맛 / 천숙녀

  13. 맛 없는 말

  14.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5. No Image 19Mar
    by 이월란
    2008/03/19 by 이월란
    Views 154 

    망부석

  16.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7. 매실차

  18. No Image 25Apr
    by 오영근
    2009/04/25 by 오영근
    Views 673 

    매지호수의 연가

  19. No Image 01Oct
    by 박성춘
    2010/10/01 by 박성춘
    Views 809 

    맥주

  20. 맨발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