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마지막 잎새 / 성백군
마흔을 바라보며
막 작 골
막힌 길 / 성백군
만남을 기다리며
만남의 기도
만추晩秋 / 천숙녀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말씀 / 천숙녀
말의 맛 / 천숙녀
맛 없는 말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망부석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매실차
매지호수의 연가
맥주
맨발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