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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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 구심(求心) | 유성룡 | 2007.06.06 | 212 | |
905 | 과수(果樹)의 아픔 | 성백군 | 2008.10.21 | 212 | |
904 | 혼자 남은날의 오후 | 강민경 | 2008.10.12 | 212 | |
903 | 너로 허전함 채우니 | 강민경 | 2012.06.26 | 212 | |
902 | 시 | 나뭇잎에 새긴 연서 | 강민경 | 2016.07.16 | 212 |
901 | 수필 | 영화 '귀향'을 보고-최미자 | 미주문협 | 2017.10.02 | 212 |
900 | 시 | 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0 | 212 |
899 | 시 | 위, 아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15 | 212 |
898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3 | |
897 | [시]휴머니즘 | 백야/최광호 | 2007.03.25 | 213 | |
896 | 바다에의 초대 | 윤혜석 | 2013.08.23 | 213 | |
895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13 |
894 | 시 | 입춘(立春) | 하늘호수 | 2017.02.15 | 213 |
893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7 | 213 |
892 | 네가 올까 | 유성룡 | 2006.03.28 | 214 | |
891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14 | |
890 | 아름다운 비상(飛上) | 이월란 | 2008.05.01 | 214 | |
889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14 | |
888 | 아름다운 엽서 | 성백군 | 2012.11.12 | 214 | |
887 | 40년 만의 사랑 고백 | 성백군 | 2013.06.26 |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