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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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 빛이 되고픈 소망에 | 강민경 | 2009.08.03 | 653 | |
588 | 조국땅을 그리며 | 박성춘 | 2009.08.02 | 630 | |
587 | 눈 안에 든 별 | 성백군 | 2009.07.31 | 883 | |
586 | 누가 뭐라해도 | 강민경 | 2009.07.07 | 660 | |
585 | 동그라미 | 성백군 | 2009.07.07 | 611 | |
584 | 두 세상의 차이 | 박성춘 | 2009.07.05 | 640 | |
583 | 암 (癌) | 박성춘 | 2009.06.23 | 572 | |
582 | 사목(死木)에는 | 성백군 | 2009.06.19 | 611 | |
581 | ,혼자 라는것 | 강민경 | 2009.05.26 | 690 | |
580 |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 황숙진 | 2009.05.26 | 972 | |
579 | 부부 | 김우영 | 2009.05.19 | 599 | |
578 | 부부표지 | 김우영 | 2009.05.16 | 509 | |
577 | 짝사랑 | 강민경 | 2009.05.13 | 601 | |
576 | 봄날 | 임성규 | 2009.05.07 | 597 | |
575 | 불경기 | 성백군 | 2009.05.04 | 535 | |
574 | 돼지독감 | 오영근 | 2009.05.04 | 589 | |
573 | 저 붉은 빛 | 강민경 | 2009.05.03 | 563 | |
572 | 여백 채우기 | 박성춘 | 2009.04.29 | 590 | |
571 | 매지호수의 연가 | 오영근 | 2009.04.25 | 673 | |
570 | 내 가슴에 비 내리는데 | 강민경 | 2009.04.13 | 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