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6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965 틈(1) 강민경 2015.12.19 161
964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61
963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61
962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23 161
961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61
960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61
959 시선 유성룡 2007.06.05 160
958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60
957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60
956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0
955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60
954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160
953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60
952 외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2 160
951 도망자 이월란 2008.04.18 159
950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59
949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59
948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59
947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59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