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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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74 |
1707 | 우회도로 | 천일칠 | 2005.02.11 | 204 | |
1706 | 우연일까 | 강민경 | 2009.11.11 | 733 | |
1705 | 시 | 우수(雨水)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03 | 252 |
1704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03 | 148 |
1703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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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4 | 275 |
1702 | 시 |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 강민경 | 2015.05.05 | 263 |
1701 | 우리집 | 강민경 | 2005.12.17 | 195 | |
1700 | 우리의 상황들 | savinakim | 2013.07.29 | 268 | |
1699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172 |
1698 | 우리들의 시간 | 김사빈 | 2007.10.30 | 178 | |
1697 | 시 |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17 | 87 |
1696 |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 김우영 | 2013.02.27 | 263 | |
1695 | 수필 | 우리가 사는 이유 | son,yongsang | 2016.01.13 | 191 |
1694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0 | |
1693 | 수필 |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 김우영 | 2014.11.23 | 329 |
1692 |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 이승하 | 2005.02.07 | 1158 | |
1691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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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6 | 160 |
1690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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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5 | 137 |
1689 | 시 |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7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