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49 | 투명인간 | 성백군 | 2013.02.01 | 97 | |
2048 | 시 | 첫눈 | 강민경 | 2016.01.19 | 97 |
2047 | 시 |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15 | 97 |
2046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97 |
2045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0 | 97 |
2044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3 | 97 |
2043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97 |
204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11 | 97 |
2041 | 시 | 빗방울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25 | 97 |
2040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8 | |
2039 | 시 | 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07 | 98 |
2038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6 | 98 |
2037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2036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5 | 98 |
2035 | 노을 | 이월란 | 2008.02.21 | 99 | |
2034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99 |
2033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23 | 99 |
2032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9 |
» | 시조 |
청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4 | 99 |
2030 | 시 |
구구단
1 ![]() |
유진왕 | 2021.07.27 |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