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천숙녀
초록잎 사이 차분차분 비 내리면
촉촉한 가슴 풀어 그대 마음 적시렵니다
내 혼신魂身 불소리 모아
그대 귓전에 띄우지요
낙엽 뒹굴고 찬바람 윙윙거리면
가슴 다숩게 뎁혀줄 온기가 되어
그리운 그대 곁에 불
지펴 피웁니다
팔베개 베고 누워 하늘 바라보면
깜박이는 별 하나 그대 눈빛입니다
장마를 걷어 올리는
바람입니다 빛입니다
편지 / 천숙녀
초록잎 사이 차분차분 비 내리면
촉촉한 가슴 풀어 그대 마음 적시렵니다
내 혼신魂身 불소리 모아
그대 귓전에 띄우지요
낙엽 뒹굴고 찬바람 윙윙거리면
가슴 다숩게 뎁혀줄 온기가 되어
그리운 그대 곁에 불
지펴 피웁니다
팔베개 베고 누워 하늘 바라보면
깜박이는 별 하나 그대 눈빛입니다
장마를 걷어 올리는
바람입니다 빛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28 | 시조 |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31 | 124 |
1727 | 시 | 가로등 불빛 | 강민경 | 2018.01.14 | 124 |
1726 | 시 |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 泌縡 | 2020.08.16 | 124 |
1725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5 | 124 |
1724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4.10 | 124 |
1723 | 시조 |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7 | 124 |
1722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1 | 124 |
1721 | 시조 |
동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5 | 124 |
1720 | 시조 |
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3 | 124 |
1719 | 시 | 거룩한 부자 | 하늘호수 | 2016.02.08 | 125 |
1718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1 | 125 |
1717 | 시 | 하나에 대한 정의 | 강민경 | 2019.07.26 | 125 |
1716 | 시 | 문학-갈잎의 노래 | 하늘호수 | 2020.03.17 | 125 |
1715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125 |
1714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20 | 125 |
1713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1712 | 시 |
가을의 길목
![]() |
유진왕 | 2022.09.29 | 126 |
1711 | 시조 |
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9 | 126 |
1710 | 시 |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 |
오연희 | 2017.06.30 | 126 |
1709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