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84
어제:
1,261
전체:
16,420,88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4.24 16:32

선線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선.jpg

 

 

선線 / 천숙녀

​

​해가 진 허공을 태워 몇 광년光年의 거리를 달려

내가 있는 여기까지 와 닿는 별빛

그와 나

선 하나 긋는다

처음과 끝이 없는 긴- 선하나

​

그리움조차 녹아 흐를 뜨거운 선하나

그 선 마디마디 잘라 혈관으로 이어놓고

내 영혼

흥건히 젖게 하리

수분과 피 그 혈관을 타게 하리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5 시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53
904 시 섞여 화단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2 128
»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85
902 수필 선물 채영선 2016.11.13 386
901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박성춘 2012.02.21 237
900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346
899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277
898 시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26
897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05
896 시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5
895 시 설중매(雪中梅) 성백군 2014.03.15 190
894 섬 유성룡 2008.02.26 413
893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19
892 시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22 88
891 성탄 축하 선물 이승하 2005.12.21 268
890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김우영 2011.12.21 338
889 수필 세계 한글작가대회ㅡ언어와 문자의 중요성ㅡ 박영숙영 2015.10.31 228
888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192
887 기타 세계에서 한국어가 제일 좋아요 김우영 2014.05.19 552
886 세계의 명 연설을 찾아서 이승하 2004.08.30 62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