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83
어제:
1,733
전체:
16,498,56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01 19:46

깊은 잠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잠깊은.jpg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8 시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54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25
546 시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25
545 시조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7 125
544 미망 (未忘) 이월란 2008.02.17 124
543 시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24
542 시조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1 124
541 시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4
540 시조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0 124
539 시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24
538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124
537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124
536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4
535 병상언어 이월란 2008.03.05 123
534 시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23
533 시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3
532 시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531 시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3
530 시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23
529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12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