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4 14:27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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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5/ 천숙녀

입술을 오물거리며 실눈 뜨고 잠 들었니

세상바다 유영하며 풀밭 위 뛰 놀고 있니

묵언 중

모태의 무릎

젖 냄새에 취했구나

아이야 눈을 떠 봐 여백의 돗자리야

네 꿈을 그려야 해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요람 안

굵은 마디로

살점이 차오를 거야


  1.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2.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3. 2024년을 맞이하며

  4. 2월

  5. 2월

  6. 2월 엽서 . 1 / 천숙녀

  7. 2월 엽서 . 2 / 천숙녀

  8. 2월 엽서.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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