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4 14:27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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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이.jpg

 

202155/ 천숙녀

입술을 오물거리며 실눈 뜨고 잠 들었니

세상바다 유영하며 풀밭 위 뛰 놀고 있니

묵언 중

모태의 무릎

젖 냄새에 취했구나

아이야 눈을 떠 봐 여백의 돗자리야

네 꿈을 그려야 해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요람 안

굵은 마디로

살점이 차오를 거야


  1. 편지 / 천숙녀

  2. 선線 / 천숙녀

  3. 오후 / 천숙녀

  4. 먼저 눕고 / 천숙녀

  5. 놓친 봄 / 천숙녀

  6. 수채화 / 천숙녀

  7. 내려놓기 / 천숙녀

  8. 고운 꿈 / 천숙녀

  9. 깊은 잠 / 천숙녀

  10.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11. 무 덤 / 헤속목

  12. 환절기 / 천숙녀

  13.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14. 흑백사진 / 천숙녀

  15. 깊은 계절에 / 천숙녀

  16.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17.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18.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19.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20.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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