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094
어제:
2,395
전체:
16,464,71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5.05 10:13

흑백사진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2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진흑백사.jpg

 

흑백사진 / 천숙녀

​

풀벌레 날아와 앉는 대청마루

왕골 돗자리에 뒹굴던 아이야

하늘을 안고 뒹굴던 바지랑대 보았니

​

때로는 촉촉한 이슬에 젖어

달빛 찾아 헤매는 월견초 꽃술을 보았니

빗자루 자국에 누워 별을 헤던 눈망울이며

​

박꽃이 피다 말고 가슴 여민 옷고름에

내 유년 팔랑개비 비에 젖은 모습 보았니

빛바랜 앨범 속에서 웃고 있는 아이야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7 시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17
546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16
545 시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16
544 시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6
543 시 숲 속 이야기 하늘호수 2016.07.11 116
542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16
541 시 변곡점 1 file 유진왕 2021.07.16 116
540 人生 황숙진 2007.12.01 115
539 별리동네 이월란 2008.03.16 115
538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5
537 시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5
536 시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15
535 시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15
534 시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5
533 시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15
532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15
531 시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15
530 시조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30 115
529 시조 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4 115
52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3 11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