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6 18:11

깊은 계절에 / 천숙녀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주렁감.jpg

 

 

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2 강민경 2006.02.19 218
2101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229
2100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강민경 2006.02.27 307
2099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325
2098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271
2097 신아(新芽)퇴고 유성룡 2006.03.03 283
2096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214
2095 잔설 성백군 2006.03.05 173
2094 방전 유성룡 2006.03.05 341
2093 바다 성백군 2006.03.07 199
2092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32
2091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203
2090 잔설 강민경 2006.03.11 180
2089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64
2088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6
2087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61
2086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465
2085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163
2084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14
2083 어머님의 불꽃 성백군 2006.03.14 17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