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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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 | 새 | 강민경 | 2006.02.19 | 218 | |
2101 | 봄이 오는 소리 | 유성룡 | 2006.02.25 | 229 | |
2100 |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 강민경 | 2006.02.27 | 307 | |
2099 |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 김연실 | 2006.02.27 | 325 | |
2098 |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 유성룡 | 2006.03.01 | 271 | |
2097 | 신아(新芽)퇴고 | 유성룡 | 2006.03.03 | 283 | |
2096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214 | |
2095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73 | |
2094 | 방전 | 유성룡 | 2006.03.05 | 341 | |
2093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9 | |
2092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32 | |
2091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203 | |
2090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80 | |
2089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64 | |
2088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6 | |
2087 | 시파(柴把)를 던진다 | 유성룡 | 2006.03.12 | 261 | |
2086 | 아버지 | 유성룡 | 2006.03.12 | 465 | |
2085 | 죄인이라서 | 성백군 | 2006.03.14 | 163 | |
2084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14 | |
2083 | 어머님의 불꽃 | 성백군 | 2006.03.14 | 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