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85
어제:
2,105
전체:
16,427,34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5.11 23:51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 같이 빛나지만

속을 파혜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서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25Jan
    by 독도시인
    2021/01/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1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2. 18Feb
    by 독도시인
    2021/02/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1  Replies 1

    뒤안길 / 천숙녀

  3. 26Feb
    by 곽상희
    2021/02/26 by 곽상희
    in 시
    Views 71  Replies 1

    별처럼-곽상희

  4. No Image 17Mar
    by 하늘호수
    2021/03/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1  Replies 2

    산행 / 성백군

  5. No Image 27Jul
    by 헤속목
    2021/07/27 by 헤속목
    in 시
    Views 71  Replies 1

    Prayer ( 기 도 ) / 헤속목

  6. 26Oct
    by 독도시인
    2021/10/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1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7. 04Feb
    by 독도시인
    2022/02/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1 

    아득히 먼 / 천숙녀

  8. No Image 29Nov
    by 하늘호수
    2022/11/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1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9. No Image 30Jan
    by 하늘호수
    2024/01/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0  Replies 2

    조각 빛 / 성백군

  10. No Image 14Jul
    by 하늘호수
    2020/07/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0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11. No Image 31Aug
    by 泌縡
    2020/08/31 by 泌縡
    in 시
    Views 70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12.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1/05/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0 

    세상 감옥 / 성백군

  13. No Image 11May
    by 하늘호수
    2021/05/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0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14. No Image 05Aug
    by 유진왕
    2021/08/05 by 유진왕
    in 시
    Views 70  Replies 1

    그래도 그기 최고다

  15. No Image 07Sep
    by 하늘호수
    2021/09/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0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16. 23Nov
    by 독도시인
    2021/11/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0 

    유혹誘惑 / 천숙녀

  17. 27Apr
    by 독도시인
    2021/04/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9 

    놓친 봄 / 천숙녀

  18. 27Sep
    by 독도시인
    2021/09/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9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19. No Image 05Oct
    by 하늘호수
    2021/10/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69  Replies 2

    산아제한 / 성백군

  20. 21Jan
    by 독도시인
    2022/01/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9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