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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5:33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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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바람 / 천숙녀

파스무레한 연초록 흥건히 고인

하늘 샘물 한 두레박 문 앞까지 싣고와

깨어라

내 안의 씨앗

발아發芽하라 외치는 저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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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24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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