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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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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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6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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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시 | 나그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9.14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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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시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02 | 148 |
522 | 시 | 나 같다는 생각에 | 강민경 | 2015.07.13 | 249 |
521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13 |
520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87 |
519 | 꿈속으로 오라 | 관리자 | 2004.07.24 | 523 | |
518 | 꿈꾸는 산수유 | 서 량 | 2005.04.02 | 359 | |
517 | 꿈꾸는 구름 | 강민경 | 2008.04.15 | 234 | |
516 | 꿈길 | 이월란 | 2008.04.21 | 222 | |
515 | 꽃피는 고목 | 강민경 | 2007.12.08 | 243 | |
514 | 시 |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02 | 113 |
513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288 | |
512 | 시 |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24 | 154 |
511 | 시 | 꽃의 화법에서 | 강민경 | 2017.04.20 | 115 |
510 | 시 | 꽃의 결기 | 하늘호수 | 2017.05.28 | 166 |
509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