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9 | 하늘을 바라보면 | 손영주 | 2008.02.28 | 230 | |
428 | 그대! 꿈을 꾸듯 | 손영주 | 2008.02.28 | 392 | |
427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97 | |
426 | 죽고 싶도록 | 유성룡 | 2008.02.27 | 205 | |
425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2 | |
424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4 | |
423 | 패디큐어 (Pedicure) | 이월란 | 2008.02.25 | 355 | |
422 |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 유성룡 | 2008.02.25 | 205 | |
421 | 검증 | 김사빈 | 2008.02.25 | 190 | |
420 | 사유(事由) | 이월란 | 2008.02.24 | 89 | |
419 | 이의(二儀) | 유성룡 | 2008.02.23 | 199 | |
418 | 바람의 길 4 | 이월란 | 2008.02.23 | 333 | |
417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8 | |
416 | 心惱 | 유성룡 | 2008.02.22 | 117 | |
415 | 삶은 계란을 까며 | 이월란 | 2008.02.22 | 489 | |
414 | 노을 | 이월란 | 2008.02.21 | 99 | |
413 | 바람서리 | 이월란 | 2008.02.20 | 247 | |
412 | 봄을 심었다 | 김사빈 | 2008.02.20 | 115 | |
411 | 눈꽃 | 이월란 | 2008.02.19 | 79 | |
410 | 곱사등이춤 | 이월란 | 2008.02.18 | 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