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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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 | 걸어다니는 옷장 | 이월란 | 2008.05.05 | 209 | |
1764 | 부동산 공식 | 김동원 | 2008.05.06 | 304 | |
1763 | 사이클론(cyclone) | 이월란 | 2008.05.06 | 158 | |
1762 |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 이승하 | 2008.05.07 | 311 | |
1761 | 어머니의 웃음 | 성백군 | 2008.05.09 | 169 | |
1760 |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 이승하 | 2008.05.14 | 257 | |
1759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68 | |
1758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3 | |
1757 | 수덕사에서 | 신 영 | 2008.05.19 | 223 | |
1756 | 창 | 나은 | 2008.05.21 | 251 | |
1755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 신 영 | 2008.05.21 | 651 | |
1754 |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 신 영 | 2008.05.24 | 413 | |
1753 | 혼돈(混沌) | 신 영 | 2008.05.27 | 221 | |
1752 | 일곱 살의 남동생 | 김사빈 | 2008.06.05 | 283 | |
1751 | 세월 | Gus | 2008.06.08 | 120 | |
1750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13 | |
1749 | 유월의 하늘 | 신 영 | 2008.06.11 | 305 | |
1748 | 여행은 즐겁다 | 김사빈 | 2008.06.12 | 338 | |
1747 | 한국전통 혼례복과 한국문화 소개(library 전시) | 신 영 | 2008.06.17 | 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