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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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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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비나 | 2013.02.12 | 1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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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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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석 | 2013.08.23 | 1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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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 시 | 봄날의 충격 | 강민경 | 2016.03.04 | 191 |
1124 | 시 | 등대의 사랑 | 하늘호수 | 2016.05.14 | 191 |
1123 | 시 |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 미주문협 | 2017.08.24 | 191 |
1122 | 시 | 하와이 단풍 | 강민경 | 2017.10.24 | 191 |
1121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191 |
1120 | 시 |
꽃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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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30 | 191 |
1119 | 가을묵상 | 성백군 | 2005.11.06 | 192 | |
1118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192 | |
1117 | 자유전자 II | 박성춘 | 2007.08.25 | 192 | |
1116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192 |
1115 | 시 |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2.12.20 | 192 |
1114 | 시 | 겨울 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8 | 192 |
1113 | 시 | 소화불량 / 성배군 | 하늘호수 | 2023.02.21 | 192 |
1112 | 벼랑 끝 은혜 | 성백군 | 2013.05.14 | 193 | |
1111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193 | |
1110 | 절규 | 성백군 | 2012.05.16 | 193 | |
1109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