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9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24 |
528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독도시인 | 2022.02.22 | 124 |
527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124 |
526 | 병상언어 | 이월란 | 2008.03.05 | 123 | |
525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23 | |
524 | 시 | 파도의 사랑 2 | 강민경 | 2017.01.30 | 123 |
523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23 |
522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3 |
521 | 시 |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27 | 123 |
520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23 |
519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23 |
518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23 |
517 | 시 |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 泌縡 | 2020.11.19 | 123 |
516 | 시조 |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1 | 123 |
515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23 |
514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3 | 123 |
51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0 | 123 |
512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5 | 123 |
51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3 | 123 |
510 | 시 |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23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