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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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 | 시 | 노년의 삶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06 | 119 |
1787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119 |
1786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0 | |
1785 | 세월 | Gus | 2008.06.08 | 120 | |
1784 | 시 | 날마다 희망 | 하늘호수 | 2016.10.27 | 120 |
1783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0 |
1782 | 시 | 사람에게 반한 나무 | 강민경 | 2017.07.01 | 120 |
1781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120 |
1780 | 시 | 모퉁이 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14 | 120 |
1779 | 시 |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04 | 120 |
1778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20 |
1777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120 |
1776 | 시 | 황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19 | 120 |
1775 | 시 | 햇빛 꽃피웠다 봐라 | 강민경 | 2017.01.23 | 121 |
1774 | 시 | 9월이 | 강민경 | 2015.09.15 | 121 |
1773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21 |
1772 | 시 | 빛에도 사연이 | 강민경 | 2019.06.06 | 121 |
1771 | 시 | 겨울 초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1 | 121 |
1770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1 |
1769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3 | 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