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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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 시 | 까치밥 | 유진왕 | 2022.09.29 | 165 |
1801 | 깎꿍 까르르 | 김사빈 | 2005.04.02 | 343 | |
1800 | 시 | 깜박이는 가로등 | 강민경 | 2015.11.06 | 143 |
1799 | 깡패시인 이월란 | 황숙진 | 2010.03.01 | 903 | |
1798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8 | 193 |
1797 | 껌 | 박성춘 | 2010.02.23 | 758 | |
1796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4 | 92 |
1795 | 시 | 껍질과 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9.24 | 3 |
1794 | 시 |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 泌縡 | 2020.11.19 | 133 |
1793 | 시 |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7 | 207 |
1792 | 꽃 그늘 아래서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38 | |
1791 | 시조 | 꽃 무릇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30 | 258 |
1790 | 시 | 꽃 뱀 | 강민경 | 2019.07.02 | 95 |
1789 | 시 | 꽃 속에 왕벌 | 하늘호수 | 2016.09.28 | 222 |
1788 | 시 | 꽃 앞에 서면 | 강민경 | 2018.05.11 | 195 |
1787 | 시 | 꽃 학교, 시 창작반 | 성백군 | 2014.06.14 | 277 |
1786 | 시 | 꽃, 지다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0 | 259 |
1785 | 시 |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1 | 33 |
1784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101 |
1783 | 시조 | 꽃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5 |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