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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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 | 시 | 잘 박힌 못 | 성백군 | 2014.04.03 | 311 |
1784 | 한반도의 영역 | 김우영 | 2012.11.12 | 310 | |
1783 | (단편) 나비가 되어 (6) | 윤혜석 | 2013.06.23 | 310 | |
1782 | 수필 |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 김우영 | 2014.11.23 | 310 |
1781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09 |
1780 | 석간송 (石 間 松 ) | 강민경 | 2007.05.06 | 308 | |
1779 | 대금 | 김용휴 | 2006.06.13 | 307 | |
1778 | 아내에게 | 이승하 | 2007.04.07 | 307 | |
1777 | 노래 하는 달팽이 | 강민경 | 2008.03.11 | 306 | |
1776 | 모래시계 | 윤혜석 | 2013.07.05 | 306 | |
1775 | 시 |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15 | 306 |
1774 | 그렇게 긴 방황이 | 김사빈 | 2005.04.09 | 305 | |
1773 | 월터 아버지 | 서 량 | 2005.04.11 | 305 | |
1772 | 유월의 하늘 | 신 영 | 2008.06.11 | 305 | |
1771 | 코리안 소시지 | 박성춘 | 2007.06.20 | 304 | |
1770 | 부동산 공식 | 김동원 | 2008.05.06 | 304 | |
1769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04 |
1768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03 | |
1767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03 | |
1766 | 내 눈은 꽃으로 핀다 | 유성룡 | 2006.08.16 | 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