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 천숙녀
땅으로부터 푸른 비가 오르고 있다
마주 보아 익어 있던 소중한 것들 사이
빗줄기
오르고 있다
비 맞으며 되 살아 나고 있다
붉은 벽돌은 더욱 붉어지고 초록의 잔디는 더욱 짙어져
멀리서 느끼던 것들 눈앞에로 다가온다
녹우綠雨의
수런거림에
나른한 오후가 살아나고 있다
덫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25 | 시조 |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4 | 121 |
| 62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5 | 121 |
| 623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21 |
| 622 | 세월 | Gus | 2008.06.08 | 120 | |
| 621 | 혈(血) | 강민경 | 2013.02.28 | 120 | |
| 620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20 |
| 619 | 시 | 그녀를 따라 | 강민경 | 2015.06.14 | 120 |
| 618 | 시 | 하나에 대한 정의 | 강민경 | 2019.07.26 | 120 |
| 617 | 시 |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 강민경 | 2019.10.25 | 120 |
| 616 | 시 |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03 | 120 |
| 615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0 |
| 614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9 | 120 |
| 613 | 시조 |
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8 | 120 |
| » | 시조 |
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0 | 120 |
| 61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5 | 120 |
| 610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20 |
| 609 | 밤 과 등불 | 강민경 | 2008.04.30 | 119 | |
| 608 | 시 | 날마다 희망 | 하늘호수 | 2016.10.27 | 119 |
| 607 | 시 |
연緣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23 | 119 |
| 606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