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가.jpg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떠나고 싶어 옷자락을 적시는 비이거나
갈대숲에 쌓이는 눈이거나
내 중년 안고 떠나는
저 하늘 구름도 좋아

동남쪽에서 와 서북으로 날아가는 건들바람이어도
다시 꽃으로 피울 수 있는 넋이었음 좋겠네
얼이면 더욱 좋을 거야
오늘 하루도 환하게 미소 짓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6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50
865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50
864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50
863 왜 화부터 내지요 강민경 2019.12.28 150
862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49
861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49
860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49
859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49
858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49
857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49
856 공통 분모 김사비나 2013.04.24 148
855 백사장에서 성백군 2008.07.31 148
854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48
853 찡그린 달 강민경 2015.10.23 148
852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8
851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8
850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48
849 8월은 성백군 2014.08.11 147
848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47
847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47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