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6.20 14:31

등燈 / 천숙녀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등.jpg

 

등燈 / 천숙녀


두꺼운 벽 견고히 쌓아오진 않았었나
윗목으로 밀쳤던 등燈에게 이름 불러 내어건다
낡은 등
심지 키우면
돋운 만큼 보이는 세상世上​

모진 세월에 갈 켜 닿아진 손가락 끝
절망絶望 뚫고 오르는 길 누가 나더러 함부로 말해
직선의
끄트머리 향해
등燈 피울 기름의 몫

 
 

 


  1.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Date2021.09.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4
    Read More
  2.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Date2024.04.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53
    Read More
  3. 나목(裸木) / 천숙녀

    Date2021.03.2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3
    Read More
  4. 참회

    Date2021.07.22 Category By유진왕 Views53
    Read More
  5. 독도 -울타리 / 천숙녀

    Date2021.07.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3
    Read More
  6.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Date2021.08.3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3
    Read More
  7. 바닥보기 / 천숙녀

    Date2021.10.3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3
    Read More
  8. 봄 그늘

    Date2018.03.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52
    Read More
  9. 어디쯤 / 천숙녀

    Date2021.03.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2
    Read More
  10. 코로나 19 – 기다림 / 천숙녀

    Date2021.08.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2
    Read More
  11.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Date2021.08.2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2
    Read More
  12.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Date2021.08.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1
    Read More
  13. 그립다 / 천숙녀

    Date2021.10.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1
    Read More
  14. 개 목줄 / 성백군

    Date2024.05.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51
    Read More
  15. 유월 오면 / 천숙녀

    Date2021.05.3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0
    Read More
  16.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Date2021.07.2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0
    Read More
  17.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Date2021.09.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0
    Read More
  18. 줄 / 천숙녀

    Date2021.11.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0
    Read More
  19.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Date2021.08.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49
    Read More
  20. 누가 너더러

    Date2021.08.15 Category By유진왕 Views4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