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시조
2021.06.30 10:48
짓밟히더니 / 천숙녀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30 | 110 |
| 1765 | 시 | 뽀뽀 광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31 | 110 |
| 1764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6 | 110 |
| 1763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10 |
| 1762 | 시 |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5 | 110 |
| 1761 | 시조 |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30 | 110 |
| 1760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10 |
| 1759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4 | 110 |
| 1758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10 |
| 1757 | 눈망울 | 유성룡 | 2007.11.05 | 111 | |
| 1756 | 휴양지 | 김우영 | 2012.05.16 | 111 | |
| 1755 | 시 |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
유진왕 | 2022.07.05 | 111 |
| 1754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11 |
| 1753 | 시 | 햇빛 꽃피웠다 봐라 | 강민경 | 2017.01.23 | 111 |
| 1752 | 시조 |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1 | 111 |
| 1751 | 시조 |
지는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9 | 111 |
| 1750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11 |
| 1749 | 시 |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0 | 111 |
| 1748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111 |
| 1747 | 시조 |
비탈진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9 | 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