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10 16:09

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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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ㅇㅣ.jpg

 

 

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부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잎 잎들 반짝입니다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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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미개한 집착

  10. 고향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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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노래 / 천숙녀

  13. 가슴은 / 천숙녀

  14. 열림 / 천숙녀

  15. 간간이 / 천숙녀

  16.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17. 묵정밭 / 천숙녀

  18. 고백 / 천숙녀

  19. 봄볕 -하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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